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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란 무엇인가?
2017-10-10 오전 10:54:15 (주)성주자치신문 mail sjj@sjjnews.co.kr








    대실한의원 원장 임 해 원


    전) 대구자생한방병원 진료 원장

    한방내과 전문의

    2014~현재.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2016.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1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거의 대다수 분들께서 한번 이상은 허리통증, 목통증 으로 고생한 적이 있을 것이다.  


    허리와 목통증의 대부분은 근육, 인대 등의 문제로 대부분 자연치료가 되지만 신경질환으로까지 진행하는 ‘추간판탈출증’ 다른 이름으로 ‘디스크’ 의 경우에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 및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금일은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에 대해서 조명해보겠다. 


    추간판탈출증, 즉 흔히 말하는 디스크란 척추 사이에는 완충역할을 하는 물렁뼈 즉, 추간판(디스크)이 있는데 이 추간판이 원래 위치에서 팽륜되는 등의 원인으로 돌출되거나 터져서 요통, 경항통 및 각종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디스크란 원래는 추간판이라는 척추사이의 물렁뼈 즉, 질환이 아니라 인체의 일부조직을 말하는데, 통상적으로 병명으로 쓰인다. 


    디스크는 다른 장기와는 다르게 10대 후반, 20대 초반부터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이 디스크가 노화됨에 따라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균열 또는 파열이 나타나게 되면서 염증물질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옆으로 옮길 때 회전력을 받게 되면 수핵이 가운데 있지 못하고, 방사성 균열 사이로 비집고 나와서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디스크의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 및 사지의 저림 등의 증상이고, 이는 탈출된 추간판(디스크)이 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그 신경이 분포하는 다리 및 팔에 감각이상 및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예를 들어 제 5요추 신경근이 자극되면(L4~5사이) 발등 안쪽 및 엄지발가락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제 1천추 신경근이 자극되면(L5~S1사이) 발등의 외측에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감각이 저하되거나 무감각 또는 저림이 나타나지만 통증이 과민한 경우도 많다. 증상이 일률적이지는 않다. 

    디스크는 MRI, CT 등의 검사는 진단적인 가치가 높지만, 모든 추간판탈출증에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진찰만으로도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전체 환자의 약 80~90%는 약 1~2개월간의 안정 및 보존치료로도 잘 낫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것보다 일단 안정 및 보존적인 치료(비수술, 비시술요법)을 하고,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나 또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 정밀 검사를 시행한다. 

    추간판탈출증은 하지 마비가 초래되어 호전되지 않거나 진행되는 경우, 대소변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보존적인 치료요법으로 6〉12주 정도 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없는 참기 힘든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 전 주된 증상이 신경근 자극에 의한 하지방사통이 아니라 단순한 요통일 경우에는 추간판 절제 수술을 하여도 요통이 별로 호전이 되지 않는다. 즉, 요통이 아무리 심해도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척추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앉아있을 때는 어깨를 핀다는 생각으로 전신의 허리를 같이 펴주면 예방이 수월하다. 과도한 비만 역시 척추에 많은 압박을 주므로 전신적인 관점에서 비만을 예방해야 합니다.


    디스크는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요법을 하는 것이 올바르며 비수술요법 즉, 보존적인 치료에는 안정을 취하며 운동을 제한해야 하고, 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우수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에는 침, 뜸, 부항, 약침, 추나, 한약 등이 활용될 수 있다. 


    침은 여러분이 모두 아실 것이지만 기혈(氣血)을 소통시키는데 한방의 대표적인 치료법이고, 뜸은 만성적인 통증으로 근육이 약해진 곳에 온열(溫熱)작용으로 치료를 하며, 부항은 어혈(瘀血)을 직접적으로 제거해줘서 근육의 통증을 제거해준다. 약침은 한약을 정제해서 환부에 직접 놓는 최근에 발달된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한약의 성질이 위장에서 파괴되지 않으며 직접 통처에서 작용하고 침의 효과를 더 빠르게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다. 추나는 근육 및 골격의 비대칭 및 근육의 스트레스를 수기요법으로 치료해주며 한약은 디스크의 근본치료로 한약재의 도움으로 몸을 보해주면서 통증을 바로 잡아준다. 


    요통은 최소 한번 이상은 겪었을 정도로 일상화된 질병이며, 또한 이 중 디스크의 경우에는 꾸준한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한의학적인 치료로 고통을 줄일 수 있으며 통증이 줄어든 이후에 관리를 잘 한다면 요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건강을 기원한다.



    <저작권자©성주자치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10-10 1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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